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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TEX, 건축 공정률 75% 넘어
- 등록일 :
- 2004.09.17
- 조회수 :
- 6121
KINTEX, 건축 공정률 75% 넘어
한국 최대규모・아시아 대표 전시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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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TEX(한국국제전시장・대표 홍기화)가 건설공정 75%를 넘어서면서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KINTEX는 정부의 ‘동북아경제 중심국가 건설’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KOTRA가 2,195억원을 공동출자해 건립중인 전시장이다. 2013년까지 총 3단계로 나눠 공사가 진행될 것이다. 총부지 33만3,580㎡(10만 여평), 전시면적 17만8,513㎡(5만4천평) 규모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 아시아 대표적인 전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경기 지역 전시장 부족난 해결과 함께 기존 국내 전시장에서 개최하기 어려웠던 대형・중량물 전시 및 대규모 이벤트 개최도 가능하게 된다.
내년 4월 1차 공사가 마무리되는 KINTEX는 총 5개 홀로 구성되고 전시장 총면적은 5만3,541㎡이며 2,000석 규모의 그랜드 볼룸(대회의실), 최고 36개로 분할사용이 가능한 VIP회의실, 중회의실, 소회의실 등 다양한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푸드코트와 레스토랑 등 각종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전시 건물은 단층 구조로 실내 8개 기둥이 건물을 지탱하도록 해 5개 홀 사이에 배치, 개별 전시장에서는 기둥을 찾아볼 수 없어 공간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 5톤까지 견딜 수 있는 공법으로 설계돼 중후장대한 제품도 전시 가능하다. 한편 KINTEX 주변에는 15만4천평의 전시지원단지가 조성돼 호텔, 공항터미널, 비즈니스 빌딩과 쇼핑몰, 수족관, 분수대 등이 갖춰진다.
이와함께 단지내 차이나타운이 건립되는 한편 30만평의 관광문화단지 조성도 계획 되어 있다. 김추재 한국국제전시장 감리단 단장은 “KINTEX가 완공되고 부대시설이 들어서면 경기북부 경제 및 산업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지리적으로도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